고양이와 수달이 사이가 좋은 친구 사이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여기 고양이와 한집에 사는 수달이 있다고 합니다.
정말 놀라운 사실은 수달이 고양이를 정말 많이 사랑하고 좋아한다는 점인데요. 그러다보니 고양이를 품에 끌어안고 있어야만 잠을 잔다는 수달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수달 전문 SNS 채런렝는 고양이를 품에 꼭 끌어안은 채로 잠을 청하는 수달의 일상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것.
이날 수달은 이불 위에 올라가서 잠을 청하는 고양이를 보더니 조심스레 다가가 백허그를 했습니다.
고양이도 한두번이 아니라는 듯 그냥 가만히 누워서 수달이 백허그하는 상황을 가만히 받아들이고 있었죠.
이불에서 잠든 고양이는 수달이 자기를 뒤에서 안든 말든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잠을 청했는데요.
그렇게 고양이와 수달은 나란히 이불에 누워서 그대로 잠이 들었죠. 수달도 졸려서 잠든 고양이를 안다가 잠이 전이 됐느닞 눈을 꿈벅꿈벅하다 잠이 든 것.
서로 티격태격 싸우기보다는 아끼고 사랑하며 지낸다는 고양이와 수달.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말이 통하는 것도 아닐텐데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는 고양이와 수달의 모습을 보니 저절로 흐뭇하게 하는데요.
비록 종족은 다르지만 허물없이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입증해 보이는 두 녀석의 모습에 집사는 늘 항상 심장을 부여잡는다고 합니다.
늘 항상 생각지 못한 귀여움이 눈앞에서 벌어져 있기 때문이죠. 서로 껌딱지 마냥 찰싹 붙어서 잠든 고양이와 수달의 생각지 못한 귀여움.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 조합 신선하네", "너네 정말 사이가 좋구나", "이게 바로 우정이라는 건가요", "너네 우정을 응원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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