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보다 더 사람처럼 생긴 얼굴 덕분에 만나는 사람마다 깜짝 놀라게 만드는 강아지

애니멀플래닛팀
2019.11.22 08:20:19

애니멀플래닛instagram_@norichiban


"이 녀석 사람이랑 똑같이 생겼죠? 사람보다 더 사람처럼 생기지 않았나요?"


미국 시애틀에 살고 있는 티파니(Tiffany)에게는 노리(Nori)라는 이름의 1살짜리 강아지와 함께 살고 있는데요.


산책을 나갈 때마다 마주치는 사람들이 모두 화들짝 놀라면서 한참을 강아지 노리의 얼굴을 쳐다본다고 합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다 있었습니다.


누가봐도 사람처럼 생겼기 때문입니다. 그녀가 강아지 노리를 키운지는 어느덧 1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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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케빈 헐레스(Kevin Hurless)와 강아지를 키우고 싶었던 그녀는 우연히 강아지 노리를 알게 됐고 독특한 외모에 매료돼 결국 입양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실제 강아지 노리는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오똑한 코 그리고 입술까지 누가봐도 영락없는 사람 외모를 닮아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표정까지 사람처럼 짓는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산책 다니는 일조차 힘들었다고 합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강아지 노리를 볼 때마다 발걸음을 멈췄던 탓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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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금은 익숙해져서 주변 시선 아랑곳하지 않고 당당히 산책을 한다고 합니다. 사람보다 더 사람처럼 생긴 외모지만 티파니 눈에는 다른 강아지와 똑같은 강아지였습니다.


티파니는 "저에게 있어 강아지 노리는 행복하게 미소 짓는 귀여운 강아지일 뿐이에요"라며 "다른 강아지들과 다를 것 하나 없는 평범한 강아지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그녀와 남자친구는 강아지 노리의 일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있는데요. 누리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팔로워 수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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