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평소와 다르게 양쪽 불이 심할 정도로 빵빵해져 있는 햄스터가 있습니다. 혹시 어디 아픈 것은 아닌지 내심 걱정되는 상황.
햄스터는 도대체 어쩌다가 양쪽 볼이 빵빵해져 있었던 것일까요. 알고 봤더니 아픈 것이 아니라 먹는 것에 욕심을 부려 벌어진 일이라고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햄스터를 키우는 한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양쪽 볼이 심하게 빵빵해져 있는 햄스터 사진을 공개한 것.
이날 햄스터는 무슨 영문인지 평소와 다르게 양쪽 볼이 빵빵해져 있었는데요. 집사가 햄스터를 들어 올렸음에도 빵빵해져 있는 볼은 그대로였습니다.
혹시나 햄스터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닌지 걱정됐던 집사는 그만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햄스터의 빵빵해져 있는 양쪽 볼은 아파서 부어 오른 것이 아니라 먹을 것을 한번에 많이 입속으로 집어넣어 빵빵해진 것이었습니다.
평소에도 남다른 식탐을 자랑했다는 햄스터. 특히 곡물을 무척이나 좋아한다는 햄스터는 그 많은 양을 자신의 입에 다 집어 넣었다고 합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먹는 것 만큼은 절대 양보하지 않고 욕심을 부린다는 햄스터. 양쪽 볼이 빵빵해져 있는 이유는 전적으로 욕심을 부린 결과였죠.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순간 놀랐네", "볼이 진짜 빵빵하네요", "보통 아닌 햄스터의 식탐", "이건 뭐 대박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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