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도 있는데 고양이만 예뻐하는 꼬마 집사의 모습 본 강아지가 지은 실제 표정

장영훈 기자
2024.02.25 00:45:31

애니멀플래닛고양이 예뻐하는 꼬마 집사 보는 강아지 표정 / 新浪网


자기도 버젓히 있는데도 불구하고 고양이만 예뻐하는 꼬마 집사를 본 강아지가 있습니다. 강아지의 표정은 서서히 어두워지기 시작했는데요.


결국 서렁움 폭발해 잔뜩 인상을 찌푸린 강아지 모습이 사진에 고스란히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이게 어떻게 된 영문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집에 강아지와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며칠 전 아들이 강아지가 아닌 고양이를 예뻐하는 모습을 본 강아지 표정을 공개한 것.


애니멀플래닛고양이 예뻐하는 꼬마 집사 모습 본 강아지 / 新浪网


평소 꼬마 집사를 잘 따르고 좋아한다는 강아지는 어느날 꼬마 집사를 찾다가 방안에서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다름 아니라 자기 밖에 모른 줄 알았던 꼬마 집사가 침대 위에서 고양이를 떡하니 품에 안으며 예뻐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고양이를 품에 안아주는 것은 물론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꼬마 집사 모습에 강아지는 심술이 날 수밖에 없었죠.


꼬마 집사가 자기 아닌 고양이를 품에 안고 있다는 사실에 강아지의 인상은 서서히 찌푸려졌고 서러움 터진 듯해 보였는데요.


애니멀플래닛서서히 일그러진 강아지의 표정 / 新浪网


이날 이후 강아지는 고양이를 심하게 견제하는 것은 물론 질투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얼마나 꼬마 집사를 많이 좋아하고 따랐으면 이러는 걸까.


고양이를 볼 때마다 매우 불만이라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강아지. 더는 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집사의 현명한 대처가 필요한 때입니다.


한편 강아지들의 경우 실제 질투를 할 때 보이는 몇몇 행동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럴 경우에는 따뜻하게 안아주는 것이야말로 달래주는데 최고라고 하네요.


애니멀플래닛고양이 탐탁하게 바라본다는 강아지 표정 / 新浪网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