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해서 엄마한테 벌 받고 있는 꼬마 집사 옆에 붙어 똑같이 벌 받는 강아지

장영훈 기자
2024.02.21 01:41:22

애니멀플래닛벌 받는 중인 꼬마 집사 옆에 붙어 있는 강아지 / Jillian Marie Smith


여동생이랑 싸웠다가 엄마한테 혼난 꼬마 집사가 있습니다. 결국 벽앞에 서서 생각하는 벌을 받게 된 꼬마 집사.


그런데 잠시후 정말 생각지 못한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강아지가 혼자 벌 받고 있는 꼬마 집사 옆에 붙어서 똑같이 벌을 받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인지 궁금해도 너무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엄마 질리안 마리아 스미스(Jillian Marie Smith)에 따르면 정말 놀라운 일을 경험하게 된 것.


애니멀플래닛벌 받는 꼬마 집사 옆에서 똑같이 벌 받는 강아지 / Jillian Marie Smith


하루는 아들 페이튼(Peyton)이 여동생과 티격태격 싸웠죠. 엄마는 아들의 잘못을 바로 잡기 위해서 벌을 주게 됩니다.


스스로 무엇을 잘못했는지 반성하게 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벽앞에 서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라고 벌을 준 엄마인데요.


집에서 키우고 있던 강아지 대시(Dash)의 눈에는 엄마가 꼬마 집사에게 내린 벌이 너무 가혹해 보였던 모양입니다.


혼자서 벌을 받고 있는 꼬마 집사가 안쓰러웠던 강아지 대시가 그 옆으로 조심스레 다가와서는 똑같이 벌을 받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평소 강아지와 꽁냥꽁냥한 꼬마 집사 일상 / Jillian Marie Smith


엄마 질리안 마리아 스미스는 아들 페이튼이 벌을 잘 받고 있는지 확인하러 갔다가 아들 옆에서 똑같이 벌 받는 강아지 대시 모습을 보고 놀랄 수밖에 없었죠.


더 이상 엄마는 화를 낼 수가 없었습니다. 아들 페이튼이 벌을 받으면서도 강아지 대시를 팔로 감싸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아들 페이튼과 강아지 대시는 서로가 기쁠 때나 슬플 때 늘 항상 함께 한다고 하는데요.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존재.


애니멀플래닛게임하는 꼬마 집사 옆에 찰싹 붙은 강아지 / Jillian Marie Smith


평소에도 아들 페이튼이 게임을 할 때도 옆에 앉아서 자리를 지켜주는 강아지 대시입니다.


또한 장난감 가지고 놀 때도 항상 옆에서 든든한 친구이자 버팀목으로 있어주는 강아지 대시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엄마한테 벌 받는 꼬마 집사가 안쓰러워서 같이 벌 받는 강아지의 남다른 우정이 부디 변치 않고 오래 오래 이어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한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가 꼬마 집사 정말 사랑하구나", "이 모습 정말 감동이야", "우정 오래 변치 않길 응원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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