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영문인지 앞다리가 부러져 제대로 걷지 못하는 햄스터가 있었습니다. 다리가 부러졌을 때는 깁스를 해야만 하는 상황.
다만 문제는 햄스터가 작아도 너무 작기 때문에 깁스를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앞다리가 부러져 걷기 힘든 햄스터를 외면하지 않고 미니 깁스를 해준 어느 한 의사 선생님이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앞다리가 부러져 미니 깁스를 두르고 있는 햄스터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죠.
이날 햄스터는 앞다리가 부러져 다른 햄스터처럼 제대로 걷지 못한 상황이었죠. 때마침 이를 본 의사 선생님이 자신의 병원으로 데려가 미니 깁스를 둘러줬는데요.
미니 깁스를 두른 햄스터는 마냥 싫지 않은지 깁스한 앞다리를 빼꼼 내밀어 보였습니다. 정말 작고 또 작아서 깁스를 두른 것이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다리가 잘 붙어야 하기 때문에 깁스는 필수 중의 필수. 의사 선생님 도움으로 미니 깁스 두른 햄스터의 모습 귀엽지 않습니까.
사실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일인데도 불구하고 작은 동물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의사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이 훈훈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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