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걸음마를 뗀지도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해서든 남자친구를 지키기 위해서 온몸으로 철통 보호하는 여친 펭귄이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보기만 해도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펭귄 커플의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연애 세포를 자극하게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사진작가 토르스텐 밀스(Thorsten Milse)가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사진 속에는 남자친구를 지키는 아기 펭귄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겨 있었죠.
이날 아기 황제 펭귄 커플은 남극 스노우 힐섬의 얼음 위에서 꽁냥꽁냥하면서 놀고 있었다고 합니다.
잠시후 무슨 영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여자친구 펭귄이 남자친구 펭귄 앞을 가로막듯이 온몸을 쫙 뻗어서 지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무엇보다도 철통 보호하며 보디가드를 자처하는 아기 펭귄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인데요. 보면 볼수록 너무 귀여운 상황입니다.
정말 여자친구가 남자친구를 위해 보디가드를 자처한 것처럼 보이는데요. 안타깝게도 이들의 정확한 사연은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펭귄들도 연애를 하는데 나는 솔로", "솔로는 그저 웁니다", "이 조합 정말 사랑스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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