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춥길래 전기스토브 틀어놓자 사람처럼 엉덩이 깔고 앉아 몸 녹이는 고양이

장영훈 기자
2024.02.16 00:06:38

애니멀플래닛추웠는지 전기스토브 앞에 앉아 있는 고양이 / twitter_@shinbaba10


추위가 한풀 꺾이는 줄 알았는데 다시 추위가 시작되자 전기스토브를 틀어놓은 집사가 있습니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는데요.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사람이라도 되는 것 마냥 전기스토 앞에 엉덩이를 깔고 앉아 몸을 녹이는 것 아니겠습니까.


정말 생각지도 못한 고양이의 행동에 집사는 두 눈을 의심했다고 합니다.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애니멀플래닛사람처럼 바닥에 엉덩이 깔고 앉아 있는 고양이 / twitter_@shinbaba10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전기스토브 앞에 앉아 있는 고양이 뒷모습을 사진 찍어 공개했죠.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사람이라도 되는 줄 아는지 바닥에 엉덩이를 깔고 앉아서 전기스토브에 자신의 몸을 맡긴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집사가 옷까지 챙겨서 입혀줬는데도 날씨가 무척 추웠는지 전기스토브 앞에서 좀처럼 떠날 생각이 없는 고양이.


애니멀플래닛전기스토브 앞을 떠나지 않는 고양이 / twitter_@shinbaba10


특히 사람처럼 엉덩이를 깔고 앉아 있는 고양이 모습은 보고 또 봐도 신기하고 웃음이 나올 따름인데요.


평소 온화한 성격이며 추위는 절대 싫어한다는 고양이의 생각지 모습에 누리꾼들 반응은 한마디로 뜨거웠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람 아닌가요", "옷까지 입었는데 너무 귀여워", "너 정말 대단하다", "역시 추위 앞에는 다 똑같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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