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봐도 복슬복슬한 털이 매력적인 포메라니안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에 나선 집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길을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포메라니안 강아지를 보고 "고양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포메라니안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왔다가 엉겁결에 고양이로 오해 받아 당황스럽다는 집사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포메라니안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바닥에 엎드려 있는 포메라니안 강아지 사진을 공개한 것.
아무래도 계속되는 산책에 다리가 아팠던 포메라니안 가아지가 잠깐 쉬려는 명목으로 바닥에 엎드린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집사가 목줄을 잡아당겨도 꼼짝하지 않는 포메라니안 강아지. 때마침 길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일제히 뜻밖의 말을 내뱉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누가봐도 포메라니안 강아지인데도 불구하고 길을 지나가는 사람들은 "고양이?"라고 말하며 쳐다봤다는 것입니다.
포메라니안 강아지를 가리켜서 고양이 같다는 말을 들은 집사는 어리둥절할 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도 몇 번의 끈질긴 설득과 설득 끝에 엎드려 있던 포메라니안 강아지는 자리에서 일어나 총총 걸어갔고 더 이상 고양이라는 오해를 받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정말 못 말리는 포메라니안 강아지 아닌가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어서 일어나 산책하자", "누가 봐도 강아지인데 왜 고양이?", "나도 어리둥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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