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정말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생명체가 맞나봅니다. 여기 물을 마시려고 생수통을 보관해놓았던 부엌에 간 집사가 있습니다.
잠시후 집사는 자신의 눈앞에 벌어져 있는 상황을 보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부엌 한쪽 구석에 보관해 놓은 생수통 포장지 안에 고양이가 덩그러니 들어가서는 집사를 뚫어져라 빤히 바라보고 있는 것이었는데요.
생수통 포장지에 들어가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고양이는 집사를 바라보며 왜 자기 밖으로 안 꺼내주냐는 눈빛으로 뻔뻔하게 바라본 것입니다.
생각지도 못한 광경에 집사는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는데요. 아무리 고양이가 똑똑하다고 하지만 이렇게 엉뚱하고 호기심이 많은 고양이는 또 처음인게 사실.
얼마나 궁금했으면 생수통 포장지 안에 자신의 몸을 구겨서 들어갈 생각을 했을까요. 보고 또 봐도 이해가 안되는 행동입니다.
자기 자신이 지금 무엇을 했는지를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빤히 집사만 바라보며 도움을 요청하는 고양이. 이 상황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물음표가 따라 붙을 뿐인데요.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못 말려요", "순간 보자마자 콧물 뿜었음", "독특한 고양이 세계관", "너 정말 이해하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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