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은 강아지만 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여기 집사 따라서 산책을 나선 염소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천천히 걸으면서 잔디 냄새를 맡은 염소는 잠시후 텐션이 높아졌는지 경쾌한 발걸음으로 뛰며 산책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는데요.
무엇보다 강아지 못지 않은 똥꼬발랄한 텐션을 제대로 발산하며 염소도 귀엽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염소가 있어 화제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염소를 키우는 한 집사는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산책 나온 염소 일상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 것.
이날 목줄을 한 채 집사와 함께 산책에 나선 염소는 주변 경차를 한참 둘러보더니 통통 튀는 발걸음으로 걷기 시작했죠.
염소는 걷다가 흥겨웠는지 속도를 내기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텐션이 올라가면서 머리를 흔드는 등 흥을 제대로 발산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갑자기 속도를 내면서 달리는 염소의 발걸음에 속도를 맞춰 뛰던 집사도 똥꼬발랄함을 뽐내는 염소 모습에 심쿵하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신나게 산책을 하는 염소의 모습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나요. 특별할 것은 없지만 묘하게 보고 또 보게 되는 염소의 산책.
그 동안 산책은 강아지만 하는 줄 알았는데 염소도 이렇게 산책하면 귀엽다는 걸 보여준 현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염소 왜 이렇게 똥꼬발랄해", "귀여워도 너무 귀엽다", "보는 내내 심쿵했음", "이게 바로 염소 매력이라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お散歩してたら急にテンション上がってきちゃったチビシロくんが可愛いすぎるので見て pic.twitter.com/cOiT0DcxPP
— あおりヤギ。。 (@yagi_honpo) January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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