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강아지를 가리켜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고 부르고는 합니다. 그만큼 강아지가 선하고 천사 못지 않은 일을 하기 때문에 붙여진 수식어인데요.
그렇다면 강아지한테 엄마 대신 아기를 좀 보고 있으라고 맡겨놓는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여기 실제로 덩치 큰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에게 아기를 맡긴 엄마가 있습니다. 과연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아기를 잘 돌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아기를 맡아 돌보는 일상을 공개했죠.
이날 엄마 집사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에게 아기를 보게 했고 어떻게 아기랑 잘 지내는지 유심히 관찰했다고 합니다.
정말 놀랍게도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는 상상 그 이상으로 아기와 잘 어울려줬는데요. 호기심이 왕성한 아기는 강아지의 꼬리에게 관심을 보였습니다.
아기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와 꼬리를 손으로 잡아보기도 하고 온갖 장난을 하기 시작했죠.
사실 보통의 강아지들이라면 싫어서 자리를 뜨거나 거리를 두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는 달라도 너무 달랐닥 하는데요.
계속되는 아기의 장난에 화를 내기보다는 오히려 한숨을 들이쉬면서 자신의 상황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모습이었던 것.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의 모습은 마치 "아기인데 어쩔 수 없지"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또한 오히려 아기를 핥아주면서 아기에게 관심을 보여주는 것으로 엄마 대신 아기를 돌보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입니다.
귀찮을 법도 하지만 아기 옆에서 절대 떨어지지 않고 아기를 돌봐주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의 모습. 이래서 다들 강아지, 강아지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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