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씽 불어대는 찬바람 피하려고 보도블록 사이로 몸 구겨 쏘옥 들어간 길냥이

애니멀플래닛팀
2019.11.20 08:45:32

애니멀플래닛reddit


찬바람이 씽씽 불어대자 추위를 피하기 위해 보도블록 사이로 몸을 숨긴 길고양이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는 과거 보도블럭이 빠진 빈 자리에 몸을 구겨 쑤욱 들어간 길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 길고양이는 비좁아 보이는 보도블록 틈새에 몸을 구겨 넣고서는 자리잡아 졸고 있는 듯 눈을 감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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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제 집을 찾은 듯한 편안한 자세로 길고양이는 앉아 있었는데요. 이내 마음이 편안해졌는지 꾸벅꾸벅 졸기도 했다고 합니다.


사진 속 길고양이는 매섭게 불어대는 찬바람에 얼어붙은 몸을 녹이기 위해 잠시 보도블록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보도블록에 들어가 추위를 피하는 길고양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겨울에 유기동물들이 춥지는 않을까 걱정이 된다", "길고양이들이 춥겠다", "마음이 쓰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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