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 따라 동물병원 갔다 주사 맞고 너무 아팠는지 눈물 '또르르' 흘리는 아기 고양이

장영훈 기자
2024.02.06 00:49:43

애니멀플래닛주사 너무 아파서 눈물 흘리는 아기 고양이 / twitter_@j_19940129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집사 따라 동물병원에 갔다가 엉겁결에 주사를 맞은 아기 고양이가 있습니다.


태어나서 난생 처음 맞아보는 주사가 아파도 너무 아팠던 아기 고양이는 그만 눈물을 흘렸다고 하는데요.


두 눈을 지그시 꼭 감고 눈물을 또르르 흘리는 아기 고양이의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돼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합니다.


애니멀플래닛두 눈 꼭 감고 닭똥 같은 눈물 흘리는 아기 고양이 / twitter_@j_19940129


사연은 이렇습니다. 히말라야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엑스(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주사 맞고 우는 아기 고양이 사진을 공개한 것.


이날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동물병원에서 주사를 맞고 너무 아팠는지 닭똥 같은 눈물을 또르르 흘리고 있는 히말라야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죠.


무엇보다도 특히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히말라야 고양이가 두 눈을 꼭 감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알고 봤더니 집사가 히말라야 고양이를 위해 예방접종 주사를 놓아주려고 동물병원을 찾아갔다는 것.


애니멀플래닛예방접종 주사 맞고 잠든 아기 고양이 / twitter_@j_19940129


사실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집사 따라 동물병원에 온 히말라야 고양이는 주사를 맞게 됐고 너무 아팠는지 눈물을 또르르 흘린 것이라고 합니다.


두 눈을 질끈 감고 세상 전부를 다 잃은 듯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눈물까지 흘리는 히말라야 고양이 모습 정말 인상적이지 않습니까.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많이 아팠나보네", "이를 어쩌면 좋아", "닭똥 같은 눈물 흘림", "오구 오구 위로해주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한집에 같이 사는 다른 고양이와 아기 고양이 / twitter_@j_199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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