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강아지들은 밥그릇에 사료를 담아서 주면 혼자 알아서 고개를 숙여 밥을 먹는데요. 하지만 여기 사연 속의 강아지는 그렇지 않습니다.
오냐 오냐하면서 키웠던 탓에 가족들이 직접 숟가락으로 사료 등 밥을 떠서 먹여줘야만 밥을 먹는다는 강아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자기 자신이 사람이라도 되는 것 마냥 숟가락으로 떠준 밥만 먹는 강아지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영상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스토리풀 바이럴(Storyful Viral)'에는 다소 이해하기 힘든 강아지 먹방이 올라왔죠.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것으로 알려진 영상 속의 이 강아지는 보통 강아지들과 달라도 너무 다른 것이 아니겠습니까.
밥그릇에 밥을 챙겨주면 먹을 법도 하지만 입도 되지 않는다는 것. 오히려 숟가락으로 밥 등을 퍼줘야만 입을 벌리고 먹는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자기가 사람인 줄 아는 듯 보입니다. 사람이라도 되는 것 마냥 숟가락으로 밥을 떠서 먹여줘야만 밥을 먹는다는 강아지.
실제로 공개된 영상을 보면 강아지는 숟가락으로 음식을 떠서 주자 기다렸다는 입을 벌려서 먹었습니다.
그것도 아주 행복한 표정을 지어 보이면서 말이죠. 정말 상상도 하지 못한 강아지의 행동. 이는 오냐 오냐하면서 키웠다 벌어진 일이라는 지적이 이어졌죠.
이해하려고 해도 좀처럼 이해하기 힘든 대목입니다. 숟가락으로 밥을 떠서 먹여주자 행복하고 편안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강아지 보이신가요.
오랫동안 가족들의 손바닥에 안겨져 있어서 혼자 밥 먹는 것도 꺼려하고 이렇게 숟가락으로 떠줘야지만 먹어 가족들을 난감하게 만든다는 강아지 모습은 혀를 내두르게 할 따름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말도 안돼", "이게 정말 가능한 일인가", "순간 내 두 눈을 의심함", "이 정도면 사람 아닌가", "충격적"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