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부츠를 새로 산지도 1개월이 아직 채 되지 않았는데 강아지가 물어 뜯어 놓아서 못 신게 된다면 얼마나 화가 날까.
여기 엄마 집사의 롱부츠를 물어 뜯은 사고를 벌인 웰시코기 강아지가 있는데요. 결국 웰시코기 강아지는 엄마 집사의 눈치를 힐끔 힐끔 살폈다고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웰시코기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엄마 눈치를 살피는 강아지 사진을 공개했죠.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엄마 집사의 품에 안겨서 두 눈을 위로 치켜뜬 상태에서 엄마 상태를 힐끔 힐끔 눈치 살피는 웰시코기 강아지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누가 봐도 엄마 집사를 눈치 보고 있는 웰시코기 강아지인데요. 녀석의 표정은 마치 "엄마.. 아직도 화났어?"라고 말하는 듯 보입니다.
그렇다면 웰시코기 강아지는 왜 엄마 눈치를 보는 것일까. 알고 봤더니 엄마가 사놓은지 1개월도 안된 롱부츠를 웰시코기 강아지가 물어 뜯어서 못 신게 된 것.
롱부츠 상태를 본 엄마 집사는 단단히 화가 날 수밖에 없었는데요. 자기가 대단히 잘못했음을 감지한 웰시코기 강아지는 그렇게 엄마 눈치를 살폈죠.
계속해서 엄미 잡시의 눈치를 살피는 웰시코기 강아지 모습. 그 표정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생각지 못한 웰시코기 강아지의 모습에 엄마 집사는 꾸짖을 수도 없고 화를 낼 마음도 단번에 사라졌다는 후문입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못 말려", "표정이 정말 진짜야", "보면 볼수록 묘하네", "엄마 눈치 살피는 표정 매우 인상적"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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