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슬리퍼를 신은 상태로 웰시코기를 데리고 산책을 나간 아빠 집사가 있습니다.
얼마나 산책을 했을까. 한참 동안 산책을 하던 그때 아빠 집사의 발이 갑자기 뜨끈뜨끈해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도대체 무슨 일인가 싶어 고개를 숙여 자신의 발을 확인한 아빠 집사는 자신의 두 눈을 의심했다고 하는데요.
아빠 집사의 발을 뜨끈뜨끈하게 만들었던 것은 다름 아니라 웰시코기 강아지의 응가였다고 합니다.
정말 생각지 못한 웰시코기 강아지의 도발(?)이 큰 웃음을 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된 사연일까.
귀여운 웰시코기 4마리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SNS를 통해 아빠 집사가 웰시코기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 나갔다가 실제 겪은 일화를 공개해 웃프게 한 것.
평화로운 어느날 아빠 집사는 집에만 있기에 답답해서 웰시코기 강아지 산책도 시킬 겸 슬리퍼를 신고 집을 나섰죠.
사실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아빠 집사는 자신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 거라고는 전혀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한참 산책을 하던 도중 웰시코기 강아지가 걸음을 멈추길래 아무 생각 없이 따라서 발걸음을 잠시 멈춘 아빠 집사.
그때 발이 뜨끈뜨끈해짐을 느꼈죠. 이 뜨끈뜨끈함이 뭘까 싶어 고개를 숙여 봤더니 웰시코기 강아지가 아빠 집사의 발에 응가를 싼 것이 아니겠습니까.
웰시코기 강아지는 왜 하필 아빠의 발에 응가를 싼 것일까요. 아마도 급해서 볼일을 본다는 것이 절묘한 순간 아빠 발에다가 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엉겁결에 뜨끈뜨끈한 온기를 느낀 아빠 집사는 "복권을 사야 하는 건가"라고 웃으며 넘기셨다고 하는데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라면 멘붕 올 듯", "왜 하필 슬리퍼를 신으셔서...", "강아지 정말 못 말린다", "오늘도 조용히 넘어갈 법이 없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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