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교환 어플로 고양이 사진 찍자 벌어진 상황 / twitter_@hakusama0906
얼굴 교환 어플 한번쯤 사용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말 그대로 얼굴을 바꿔주는 사진 어플입니다.
여기 호기심으로 얼굴 교환 어플을 고양이에게 사용했다가 생각하지도 못한 결과물에 웃음 빵 터진 집사가 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사진이 어떻게 찍혔길래 그런 것일까요. 얼굴 교환 어플로 사진을 찍었을 뿐인데 순식간에 가오나시가 되어 버린 고양이가 있어 화제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얼굴 교환 어플로 찍은 고양이 사진을 게재한 것.
얼굴 교환 어플로 찍은 고양이 사진 / twitter_@hakusama0906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브리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속에 등장하는 가오나시 얼굴을 한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알고 봤더니 얼굴 교환 어플이 가오나시 인형과 고양이 얼굴을 맞바꾼 것인데요. 결과물은 한마디로 놀라움 그 자체였죠.
얼굴 색깔이 비슷해서 그런지 몰라도 경계선이 하나 없이 아주 자연스럽게 고양이 얼굴이 가오나시 인형에 덩그러니 들어가 있어 시선을 강탈하게 합니다.
원래부터 자기 얼굴이었다는 마냥 자연스럽게 얼굴이 바뀌어져 있었는데요. 심지어 가오나시 얼굴에 있는 보라색 무늬 마저 그대로 있어 웃음 빵 터지게 하네요.
(왼)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오) twitter_@hakusama0906
순식간에 고양이가 전생에 가오나시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데요. 보면 볼수록 너무 자연스러워 웃음 나오게 만드는 고양이.
정작 당사자는 이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심드렁한 표정을 지어 보일 뿐이었죠. 이게 고양이 매력 아닐까 싶습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거 진짜야?", "왜 이렇게 자연스러워", "순간 진짜 가오나시인 줄", "웃느라 배 아파서 혼났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어떤가요.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얼굴 교환 어플로 고양이 사진 찍었을 뿐인데 너무 자연스러운 가오나시가 된 고양이 모습입니다.
평소 고양이 일상생활 모습 / twitter_@hakusama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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