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부르고 여기에 햇빛까지 비추면 몸이 나른해져서 졸음이 밀려오고는 하는데요. 여기 밀려오는 졸음과 사투를 벌이는 반려 쥐가 있습니다.
반려 쥐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엑스(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어떻게 해서든 졸지 않으려고 얼굴을 손으로 비비는 반려 쥐 사진을 공개한 것.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집사의 사랑과 관심을 받아서 포동포동하게 살찐 뱃살을 내밀고서는 기대어 누워 있는 반려 쥐 모습이 담겨 있었죠.
반려 쥐는 몸이 나른해진 탓에 졸음이 밀려왔고 어떻게 해서든 졸지 않으려고 두 앞발로 얼굴을 마구 비비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편하게 자도 될 법도 하지만 할일이라도 있는 것 마냥 앞발로 열심히 얼굴을 비비며 졸음과 사투를 벌이는 반려 쥐입니다.
얼마나 열심히 얼굴을 비볐는지 두 앞발은 코끝까지 향했는데요. 찰나의 순간 집사는 서둘러 카메라를 들이밀어서 찍었고 반려 쥐의 생각지 못한 귀여움이 포착될 수 있었죠.
졸음 앞에서 속수무책인 것은 비단 사람 뿐만이 아니라 동물들도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사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굴 비비는 모습이 인상적", "반려 쥐 의외로 귀엽네", "졸음과 사투 벌이는 건 사람과 똑같네", "내 모습 보는 줄 알았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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