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는 정말 하루도 조용히 지나가지 않을 정도로 남다른 에너지를 자랑하는 귀여운 존재인데요.
여기 진흙탕을 발견하더니 그냥 외면하지 못하고 그대로 폴짝 뛰어서 들어가 신나게 뒹굴며 논 강아지가 있습니다.
잠시후 강아지는 다 놀았는지 진흙탕 속에서 걸어 나왔는데요. 그런데 정말 생각지 못한 일이 눈앞에 벌어져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고 있죠.
과연 무슨 일이 벌어졌길래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 모습을 보고 웃음을 참지 못한 것일까. 뜻하지 않은 각선미(?)를 뽐낸 강아지가 있어 화제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산책을 가고 있었는지 아니면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집사와 길을 걸어가던 강아지는 진흙탕을 발견하게 됩니다.
본능적으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던 강아지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진흙탕 속에 뛰어들어가 신나게 뛰어놀기 시작했는데요.
얼마나 신나게 뛰어놓았는지 강아지의 표정은 행복함으로 가득했죠. 한참 동안 놀던 강아지는 다 놀았는지 밖으로 나왔습니다.
다만 문제는 진흙탕 속에 뛰어논 탓에 강아지의 앞다리와 뒷다리 모두 진흙이 묻어서 젖은 것이 아니겠습니까.
특히 진흙에 묻어서 젖은 강아지의 모습은 스타킹이라도 신은 것 마냥 남다른 각선미(?)를 뽐내 두 눈을 휘둥그레 만들었죠.
진흙을 잔뜩 묻힌 길고 얇은 다리는 평소 새하얀 털로 덮혀 있는 모습과 대비돼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는데요.
자기 모습이 지금 얼마나 우스꽝스러운지 모른 강아지는 그저 천진난만 웃어 보일 뿐이었습니다.
물론 집에 돌아가서 진흙을 모두 다 씻어야 하는 것은 집사의 몫이지만 말이죠. 아무튼 정말 못 말리는 강아지 덕분에 집사는 그렇게 오늘 하루도 많이 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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