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에 앉아서 집사 기다리는 중인 강아지 모습 / tiktok_@daisyguerrero04
강아지에게 있어 집사는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라고 합니다. 강아지가 집사를 많이 의지하고 사랑하기 때문인데요.
여기 강아지에게 진짜 잘 해줘야만 하는 이유를 보여주는 영상이 공개돼 보는 이들로부터 폭풍 공감대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보는 사람들 모두가 눈물을 쏟아냈다는 영상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미국 시카고에 사는 집사 데이지(Daisy)는 자신이 운영하는 틱톡 계정을 통해 "이거 촬영하면서 울었어요"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공개했는데요.
이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복도에 온순하게 엉덩이를 깔고 앉아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집사 쓰담쓰담에 만족해 하는 강아지 / tiktok_@daisyguerrero04
알고 봤더니 방에 들어가 있는 집사 데이지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 잠시후 집사 데이지가 방에서 나왔다가 다시 들어갔죠.
집사 데이지는 다시 방에서 나왔고 바닥에 앉아 있는 강아지를 보더니 손을 뻗어 쓰다듬어줬는데요.
잠시후 집사의 손길 때문이었을까. 강아지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집사 데이지를 조심스레 따라가는 것이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강아지는 집사 데이지가 방에서 나오기만을 계속 기다리고 있었던 것. 이후 집사 뒤를 따라가는 강아지 데이지.
집사만 바라보고 기다리는 강아지의 뒷모습 / tiktok_@daisyguerrero04
무엇보다 집사 옆에 머물고 싶어서 울지도 않고 가만히 앉아 있다 집사가 나오자 따라 다니는 강아지 모습을 통해 평소 집사를 얼마나 많이 아끼고 사랑하는지 짐작하게 합니다.
강아지에게 있어 집사와 보내는 시간이 세상 전부임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대목인데요.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강아지와 교류하는 시간을 소중히 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평소 강아지에게 잘 해줘야만 하는 이유.
그건 강아지에게 집사는 세상 전부이며 집사만 바라보고 하루 하루 살아가기 때문인데요. 여러분은 혹시 오늘 하루 몇 번이나 강아지와 눈 교감을 하셨나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생각이 많아지게 하는 영상", "강아지에게 진짜 잘해야겠어", "정말 감동 그 자체", "나 이거 보고 울었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집사 뒤따라 들어가는 강아지 / tiktok_@daisyguerrero04
@daisyguerrero04 I actually cried recording this #fyp #dogtok #shitzu #foryou #fyp ♬ What Was I Made For? [From The Motion Picture "Barbie"] - Billie Ei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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