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고구마 한입 베어 먹기 좋게 손수 껍질 벗겨 줬더니 강아지가 지어 보인 '반전 표정'

장영훈 기자
2024.01.29 22:42:01

애니멀플래닛삶은 고구마 먹는 강아지의 표정 / twitter_@echigoyamoke


반려견을 키우는 집사라면 한번쯤은 고구마를 삶거나 쪄서 강아지에게 간식으로 챙겨준 경험이 있으실텐데요.


실제로 고구마는 비타민은 물론 각종 영양소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강아지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손꼽힙니다.


고구마는 특히 배변활동에 도움을 줘서 변비나 장이 약한 강아지에게 큰 도움을 주기도 하죠.


그러다보니 여기 사연 속의 강아지는 고구마를 무척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하루는 삶은 고구마를 한입 베어서 먹기 좋게 껍질을 벗겨 준 집사가 있습니다.


삶은 고구마 먹방하는 치와와 강아지 모습 / twitter_@echigoyamoke


삶은 고구마를 먹을 수 있게 내밀어줬을 때 당사자인 강아지는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여기 강아지가 지어 보인 반전 표정이 화제입니다.


치와와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삶은 고구마를 본 강아지 반응과 표정을 찍은 영상을 공개한 것.


이날 집사는 먹기 쉽도록 앞부분 껍질을 벗겨서 치와와 강아지에게 내밀었다고 합니다. 냄새를 맡은 강아지의 반응은 놀라웠죠.


삶은 고구마라는 사실을 알아차린 치와와 강아지는 입을 크게 벌리더니 한입에 '앙' 베어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한입에 덥석 베어 무는 치와와 강아지의 고구마 먹방 / twitter_@echigoyamoke


껍질이 벗겨진 부분은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삶은 고구마가 너무 맛있었는지 치와와 강아지는 계속해서 고구마 먹방을 진했는데요.


여기에 한발 더 나아가 두 눈을 휘둥그레 뜬 채로 고구마를 먹는 치와와 강아지 모습이 너무 인상적일 따름입니다.


고구마를 한입 베어물면 베어물수록 표정이 예사롭지 않은 치와와 강아지. 아무래도 고구마의 진정한 참맛에 흠뻑 빠진 모양이었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눈을 왜 저렇게 뜨는 거지?", "고구마가 그렇게 맛있나", "표정이 장난 아님", "강아지 두 눈 부릅 뜬 것 좀 보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두 눈 부릅 뜨고 고구마 먹방하는 치와와 강아지 / twitter_@echigoyamo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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