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주인과 함께 나란히 야외 화보 사진 촬영에 나선 송아지가 있습니다. 한참 동안 열심히 촬영하는 도중 쉬야가 너무 급했던 꼬마 주인.
잠시후 꼬마 주인은 다급함에 멜빵 바지를 내리고 뒤돌아서서 쉬야를 하기 시작했는데요. 그런데 송아지의 표정이 심상치 않습니다.
그 옆에 앉아 있던 송아지는 도대체 무엇을 보았길래 두 눈이 휘둥그레져서 어쩔 줄 몰라하는 표정을 지어 보이는 것일까.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드는데요. 특히 송아지의 표정이 궁금할 따름입니다.
미국 버지니아주에 사는 사진작가 애슐리 길리(Ashley Gilley)는 자신이 찍은 사진물을 SNS에 공개해 눈길을 끌어 모았습니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눈에 봐도 멋진 오솔길을 배경 삼아서 화보 사진을 촬영 중인 꼬마와 송아지 모습이 담겨 있었죠.
이날 화보 사진 촬영을 위해 멜빵바지를 입었던 꼬마 주인 옆에는 송아지가 강아지라도 되는 것 마냥 껌딱지처럼 붙어 있어 귀여운 케미를 뽐내고 있었는데요.
한참 동안 화보 사진 촬영이 진행되고 있었죠.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화보 사진 촬영 도중 쉬야가 급했던 꼬마는 멜빵바지를 홀라당 벗고 소변을 보기 시작한 것.
생각지도 못한 오줌 날벼락에 송아지는 두 눈이 휘둥그레졌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갑작스러운 상황에 무척 놀란 모습입니다.
일각에서는 송아지가 놀란 것은 단순히 오줌 날벼락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눈앞에 엄청난(?) 것이 있어 놀란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물론 진실은 무엇인지 모르지만 꼬마 주인의 생각지 못한 대반전(?)에 송아지가 이와 같은 표정을 지어 보였다는 설명인데요.
사진 작가는 송아지의 두 눈 휘둥그레진 표정을 혼자만 보고 있기에 너무 아깝다는 생각에 SNS에 올렸고 그렇게 이 사진은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여러분은 송아지와 멜빵바지를 벗어내리고 쉬야하고 있는 꼬마 모습이 찍힌 사진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진실이 무엇인지 알 수 없지만 분명한 사실은 송아지가 역대급 동공지진 표정을 지어 보여 많은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송아지야, 고마워. 생각지도 못한 너의 표정 때문에 진짜 많이 웃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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