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뚝 떨어지고 날씨가 추워지자 보일러를 틀어야 하지만 난방비가 부담돼 전기스토브를 틀어놓은 집사가 있습니다.
전기스토브를 틀어놓았더니 잠시후 집사의 눈앞에는 생각지 못한 광경이 벌어지게 되는데요.
그건 바로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들이 전기스토브 주변에 빙 둘러싸서 앉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귀여워도 너무 귀여운 고양이들 모습입니다.
추위가 싫었는지 고양이들은 그렇게 각자 전기스토브 앞에 앉아서 몸을 따뜻하게 하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여기 자연스러워도 너무 자연스럽게 고양이인 것 마냥 자리잡고 있는 반전 존재가 있어 화제입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전기스토브 주변에 빙 둘러싸서 앉아 있는 고양이 5마리 속에 감쪽 같이 자리잡고 있는 반전 존재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 것.
이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 5마리는 전기스토브를 가운데 두고 동그랗게 빙 둘러 앉아서 몸을 따뜻하게 녹이고 있었죠.
자세히 보면 이들 고양이 사이에는 어린 아이가 자리잡고 앉아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고양이들과 똑같이 전기스토브 앞을 빙 두르고 있는 것인데요.
알고 봤더니 이 어린 아이는 집사의 손주라고 합니다. 어린 손주는 고양이들과 함께 하고 싶었는지 고양이들과 함께 전기스토브 앞에 있었습니다.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나요. 그만큼 어린 손주가 평소 고양이들과 어떻게 지내는지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전기스토브 주변을 빙 둘러 싸고 앉아 있던 고양이들도 어린 손주의 모습이 아무렇지 않는지 가만히 앉아 따뜻하게 몸을 녹일 뿐이었죠.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너무 귀여워", "감쪽 같이 숨어 있었네", "자연스러워도 너무 자연스러웠음", "고양이들만 보느라 몰랐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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