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추운 날씨 때문에 조금이나마 추위에 떨지 않기 위해 머리에 털모자를 쓰는 경우가 있는데요.
여기 귀엽고 깜찍한 곰돌이 모양의 모자를 쓴 먼치킨 고양이가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화이트 먼치킨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는 한 집사는 SNS를 통해 곰돌이 모자를 쓰고 카메라를 뚫어져라 빤히 바라보는 고양이 일상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머리에 딱 맞은 사이즈의 곰돌이 모자를 쓰고서는 자신의 모습을 찍고 있는 집사 카메라를 바라보는 먼치킨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무엇보다 작고 앙증 맞은 얼굴에 곰돌이 모자를 씌워줬을 뿐인데 어쩜 이렇게 귀엽고 잘 어울릴 수 있는 건가요.
보면 볼수록 시선을 강탈하게 만드는 먼치킨 고양이 모습인데요. 여기에 한발 더 나아가 똘망똘망한 눈망울은 은하수처럼 맑고 깊어 보여 나도 모르게 빠져들게 합니다.
카메라를 바라보는 먼치킨 고양이의 표정은 마치 "나 어때요? 잘 어울리나요?", "나 예뻐요?", "내 모습 귀엽고 사랑스럽나요?"라고 말하는 듯 보였죠.
단순히 날씨 추워서 곰돌이 모자를 씌워줬을 뿐인데 남다른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는 먼치킨 고양이. 역시 고양이는 치명적인 생명체가 분명합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