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강아지는 한번에 4마리에서 8마리의 새끼들을 출산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물론 이 또한 강아지들마다 조금씩 차이를 보이고는 합니다.
여기 출산할 때 너무 많은 새끼 강아지들을 출산해 하루종일 육아하느라 지친 어미 웰시코기 강아지가 있어 안타까움과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자아내게 하고 있는데요.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웰시코기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집사에 따르면 며칠 전 새끼를 임신한 어미 웰시코기가 한번에 10마리의 새끼들을 낳았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어미 웰시코기 강아지는 건강하게 새끼 강아지 10마리를 순산했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그 다음이었습니다.
형제들이 많다보니 평소에는 서로 자기들끼리 어울리며 잘 놀다가도 밥 먹을 시간이 되면 서로 한치 양보도 없이 다짜고짜 어미 웰시코기 강아지의 젖을 향해 달려든다는 것.
실제로 어미 웰시코기 강아지는 배고픈 새끼들에게 기꺼이 자신의 젖을 내어줬는데요. 새끼 강아지들은 각자 자리를 잡고서는 열심히 젖을 먹었죠.
다만 동시다발로 젖을 줘야 하는 상황이다보니 어미 웰시코기 강아지 입장에서는 몸도 마음도 지칠 수밖에 없는 상황.
자세히 보면 어미 웰시코기 강아지는 젖을 잘 먹고 있는 새끼들을 보면서 뿌듯해 하는 듯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힘든 기색이 역력함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정말 대단해도 엄청 대단하지 않습니까. 새끼들 한마리도 낙오 없이 10마리 모두에게 자신의 젖을 물려서 젖을 주는 어미 웰시코기 강아지의 모습.
이것이 바로 진정한 모성애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나온 말이 '엄마는 위대하다'라는 말인가 봅니다.
자기 몸이 어떻게 되든 아랑곳하지 않고 새끼들을 위해서 기꺼이 자기 자신을 희생하는 어미 웰시코기의 마음이 곧 우리들의 부모님 마음이기도 한데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대단합니다", "비록 강아지라고 해도 이건 정말 리스펙, 존경해야 한다", "조건 없는 내리 사랑의 의미", "엄마는 정말 위대합니다", "세상의 모든 엄마들 존경합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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