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플라스틱 통으로 집사가 만들어준 집이 너무 답답하고 짜증이 났던 것일까. 혼자 힘으로 뚜껑을 열어서 탈출을 시도하는 햄스터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일본에 사는 한 누리꾼은 자신이 운영하는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플라스틱 통안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햄스터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린 것.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햄스터가 플라스틱 통안에서 집사를 애처로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실제로 햄스터의 모습은 마치 "나 여기에서 나갈래", "나 밖으로 좀 내보내줘", "여기 너무 답답하다고요"라고 말하는 듯 보였는데요.
햄스터의 시선에도 불구하고 집사는 밖으로 꺼내줄 생각이 없었습니다. 참다 못한 햄스터는 결국 한가지 결심을 한 모양입니다.
바로 자기 힘으로 플라스틱 통안에서 탈출하는 것이었죠. 햄스터는 어떻게 해서든 플라스틱 통안에서 나오기 위해 안간힘을 썼는데요.
특히 무엇보다 혼자 힘으로 뚜껑을 열어서 그 틈사이로 빠져 나오려고 시도를 했는데요. 하지만 수차례의 노력과 시도에도 불구하고 실패로 끝이 나고 말았다는 후문입니다.
그렇게 답답해도 너무 답답해서 플라스틱 통안에서 탈출을 하려고 했다가 마음을 접어야만 했던 햄스터는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집사 도움 없이 혼자 힘으로 플라스틱 통안에서 탈출해보겠다고 안간힘을 쓰는 햄스터의 처절한 탈출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햄스터 진심이네요", "이거 어쩌면 좋아", "탈출 실패라니 아쉬워라", "조금만 더 힘을 내지", "답답하니깐 뚜껑 열어줘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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