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플래닛TV] 오랫동안 굶주린 탓에 앙상하게 마른 강아지 한마리가 정처없이 어디론가를 떠돌아다니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다.
이 강아지는 다른 강아지와 달리 옷을 입고 있었고 목줄에는 쪽지를 대롱대롱 달고 있었죠. 이상하게도 시장 주변에 한달째 서성이고 있자 보다 못한 사람들이 신고합니다.
쪽지에는 가슴 아픈 내용이 적혀 있었는데요. 사실 주인이 있었지만 세상을 떠났고 결국 혼자서 정처없이 떠돌아다니고 있는 아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
이 같은 사연이 알려지면서 강아지는 다행히도 현재 새 주인을 만나 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음 고생이 심했을 녀석이 아픔을 탈탈 털어내고 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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