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플래닛TV] 여기 식사 시간이면 혼자서 밥그릇에 담긴 밥을 먹는 것이 아니라 집사가 숟가락으로 떠주는 밥을 먹고 있는 고양이가 있다고 하는데요.
사실 보통 고양이들은 밥 먹을 때면 자기 밥그릇에 담긴 사료를 알아서 먹고는 하지만 이 고양이는 그렇지 않았죠. 집사가 밥을 먹여주는 것.
알고 봤더니 이 고양이는 혼자 힘으로 걸을 수 없는 아이라고 합니다. 하반신 마비로 휠체어 없이는 돌아다닐 수 없었죠.
여기에 신부전 진단을 받아 수분 섭취량을 늘려야 하는 탓에 건사료를 먹지 못해 매일 집사가 이렇게 숟가락으로 떠먹여 준다고 하네요.
비록 다른 고양이들과 달리 휠체어에 의지하며 생활하지면 영락없는 귀여운 고양이인데요. 오래 오래 행복하길 진심 어린 마음으로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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