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신기하게도 다른 강아지와 달리 유난히 깔끔을 떠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얼마나 깔끔을 떠는지 차량 바닥 매트가 더럽다며 한쪽 구석에 들어가 자리잡고 앉는 것이었습니다.
평소 유별나게 청결에 대한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다는 비숑 프리제 강아지가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고 하는데요. 얼마나 깨끗함을 고집하는 것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비숑프리제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며칠 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강아지를 차에 태웠다가 생긴 일이라며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량에 탄 비숑 프리제 강아지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편안하게 앉을 법도 하지만 좁은 한쪽 구석에 들어가 있는 것이었는데요.
무엇보다도 특히 구석에 들어가 있는 이유는 단 하나. 차량 바닥 매트가 깨끗하지 않고 더렵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조수석 바닥 매트는 각종 흙과 먼지들이 덕지덕지 묻어 있었습니다. 평소 깔끔을 떠는 비숑 프리제 강아지 입장에서는 기분이 상하고 불편할 수밖에 없는 노릇.
무엇보다 제발 좀 청소하라는 듯한 눈빛으로 집사를 바라보는 비숑 프리제 강아지의 모습이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나요.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 화났다", "깔끔한 걸 좋아하면 생기는 일", "내 친구 모습 보는 줄", "이거 완전 사람인데요", "너무 귀여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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