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누가 봐도 애니메이션에서 나올 법한 치명적인 귀여움을 뽐내는 검은 고양이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드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검은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하얀색 장난감을 입에 물고 집사한테 달려오는 고양이 사진을 공개한 것.
이날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앙증 맞은 몸집의 작은 검은 고양이가 입에 하얀색 장난감을 앙 물고서는 반짝반짝거리는 눈빛으로 집사에게 다가오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입에 물고 있는 장난감이 하얀색이라는 점에서 검은 고양이 털과 대비를 이뤄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게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무엇보다 특히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집사한테 자기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들이밀며 같이 놀아달라고 애교 부리는 모습이 정말 너무 사랑스러울 따름입니다.
이후 집사는 검은 고양이가 입에 물고 온 장난감을 가지고 신나게 놀아줬다고 하는데요. 집사와의 놀이를 매우 만족해 하는 검은 고양이.
이처럼 열심히 장난감을 흔들어 보이자 만족하는 것을 넘어서 행복해 하는 검은 고양이 모습에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거웠는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정말 고양이 맞나요", "인형인 줄 알았어요", "어쩌면 이렇게 귀엽니", "고양이는 요물이야", "너 정말 사랑스럽구나", "심장이 아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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