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몸에 붙은 구슬 아이스크림의 정체 / twitter_@moooochan_nemui
추운 날씨 때문에 눈이 펑펑 내리던 날이었습니다. 집사와 함께 산책하러 밖에 나갔다가 집에 돌아온 비숑 프리제 강아지의 귀여운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비숑 프리제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눈 내리는 날 산책하고 집에 돌아온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 모은 것.
이날 바깥에 나가서 신나게 눈밭을 뒹구르며 산책을 즐긴 비숑 프리제 강아지는 잠시후 자신에게 들이닥칠 일을 예측하지 못했죠.
무엇보다 산책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더니 아니 글쎄, 온몸에 구슬 아이스크림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산책 나갔다가 온 강아지 모습 / twitter_@moooochan_nemui
사실 강아지 몸에 대롱대롱 붙어 있는 것은 진짜 구슬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눈이 뭉치면서 자연스레 강아지 털에 달라 붙은 것이라고 합니다.
머리는 물론 네 다리 모두 구슬만한 크기의 눈덩이들이 뭉쳐서 비숑 프리제 강아지 다리에 붙어 있었습니다.
특히 집으로 돌아온 비숑 프리제 강아지는 화장실에서 집사의 도움으로 눈을 녹였다고 하는데요. 정말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겨울에나 볼 수 있는 광경", "강아지 너무 귀엽네요", "어쩌면 좋아. 귀여움 주의", "신나게 뛰어다녔나봐", "귀여워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강아지 몸에 붙은 구슬 아이스크림 정체 / twitter_@moooochan_nem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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