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막한 다리로 자기도 우편배달부의 짐 정리하는거 도와주겠다며 팔 걷고 나선 아기 강아지

장영훈 기자
2024.01.21 00:37:50

애니멀플래닛자기도 돕겠다고 나서는 아기 강아지 모습 / imgur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가요. 여기 차량에 실린 짐을 꺼내기 위해 정리 중이던 우편배달부 아저씨가 있는데요. 그 모습을 보고 쪼르르 달려와 자기도 보고 싶다며 매달리는 아기 강아지.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우편배달부 아저씨가 차량에 내려 짐을 찾고 있자 그 옆에 찰싹 붙은 아기 강아지 사진이 올라온 것입니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자기도 올라가보겠다면서 짤막한 다리로 일어서 우편배달부 아저씨가 짐 정리하는 것을 지켜보는 아기 강아지 모습이 담겨 있었죠.


무엇보다 아기 강아지는 마치 집사가 주문한 택배가 도착했는지 안 했는지 확인하려는 듯이 고개를 빼꼼 내밀어 보이는 것이었는데요.


애니멀플래닛우편배달부 돕겠다고 나선 아기 강아지 / imgur


잠시후 우편배달부 아저씨는 아기 강아지가 옆에 있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계속해서 차량에 실린 짐들을 정리하고 있었죠.


특히 아기 강아지가 사는 집에 택배를 배달하시려고 하는 것 같은데요.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우편배달부 아저씨가 하는 것을 쳐다보고 있는 아기 강아지는 자기도 돕겠다며 아등바등거렸습니다.


누가 봐도 짤막한 다리로 열심히 쳐다보며 자기도 돕겠다고 나서는 아기 강아지 모습에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 "택배 기다리는 내 모습인 줄", "짤막하니깐 더 귀엽네", "미쳤다, 정말", "이건 심장 아픔", "저런 귀여운 손님이 있을 줄이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귀여운 아기 강아지 모습 / img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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