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 집에 흑곰이 들어와서 TV 앞에 앉아 있다면 얼마나 놀라고 또 놀랄까요. 여기 우람한 덩치를 자랑하는 흑곰의 정체가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거실 소파에 앉아서 TV를 보고 있던 엄마는 갑자기 자신의 눈앞에 앉아서 TV를 보는 흑곰과 강아지 때문에 시야가 가려진 것.
무엇보다 이 상황이 너무나 황당하고 웃겼던 엄마는 거실에 앉아서 TV를 보고 있는 흑곰과 강아지의 뒷모습을 사진 찍었습니다.
실제로 사진을 찍고 보니 흑곰의 덩치가 정말 보통이 아니었습니다. 사진이 SNS상에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반응은 한마디로 폭발적이었죠.
실제로 정말 흑곰이 맞냐는 반응에서부터 덩치가 왜 이렇게 크냐, 집에 흑곰을 키우는 것이냐는 등등의 다양한 반응들이 쏟아진 것.
정말로 이 집에서는 흑곰을 키우고 있는 것일까요. 사실 이 흑곰의 정체는 검은색 털을 가진 래브라도 강아지라고 합니다.
네, 그렇습니다. 쉽게 말해 이 집에서는 검은 래브라도 강아지들을 키우고 있을 뿐이지 진짜 흑곰을 키우지는 않는다는 것인데요.
사진 속에 찍힌 검은 래브라도 강아지가 한집에 같이 사는 강아지들보다 덩치가 3배는 훨씬 더 큰 탓에 뒤에서 보면 정말 흑곰이라고 착각이 들 정도라고 하는데요.
정말로 덩치가 얼마나 컸으면 TV 화면을 가리는 것은 물론 흑곰이라고 착각을 하게 만들 정도일까요.
특히 흑곰이라고 착각하게 만든 이 검은 래브라도 강아지의 이름은 뉴뉴(Niu Niu)라고 하는데요. 8살된 수컷이라고 합니다.
놀랍게도 남다른 덩치 때문에 흑곰이라고 오해 아닌 오해를 받는 검은 래브라도 강아지의 우람한 뒷모습에 누리꾼들도 고개를 끄덕였다는 후문입니다.
집사는 강아지 뉴뉴는 결코 뚱뚱하지 않다면서 결코 사진에 포토샵 등을 하지 않았다고 고개를 절레절레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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