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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타벅스에서도 내년에는 제발 좀 출시해줬으면 좋겠다는 전설의 머그컵이 있습니다. 바로 '고양이발 머그컵'인데요.
지난 3월 중국 스타벅스는 머그컵 내부가 고양이 발모양을 하고 있는 일명 '고양이발 머그컵'을 199위안(한화 약 3만 3,043원)에 선보여 화제를 불러 모은 적이 있습니다.
당시 한정판으로 딱 4일간 온, 오프라인에서 판매된 '고양이발 머그컵'은 일반 머그컵에 비해 10배 이상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모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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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1000개 물량이 판매 시작 6초만에 매진되는가 하면 다음날 판매된 3000개도 공지 1초만에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한몸에 받았는데요.
급기야 스타벅스 매장에 '고양이발 머그컵'을 사려고 매장 밖으로 긴 줄이 서는 것은 물론 밤을 세우는 텐트족까지 등장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렇다면 스타벅스가 선보인 '고양이발 머그컵'이 도대체 어떤 머그컵이길래 이토록 중국인들이 열광했던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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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선보인 '고양이발 머그컵'은 벚꽃잎이 프린팅된 투명한 머그컵 안쪽에 고양이 발모양의 유리 모형이 이중으로 설치돼 있었는데요.
색깔 있는 음료를 담으면 마치 고양이의 발 색깔이 해당 음료색으로 보이는 독특한 디자인 덕분이 고양이 집사들은 물론 젊은층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모았다고 합니다.
제품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소장 욕구를 자극하게 하는데요. 내년 봄 우리나라 스타벅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지 사뭇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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