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사랑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강아지 부부가 있습니다. 출산을 앞두고 제대로 몸을 겨누지 못한 상태로 잠을 뒤척이는 아내 강아지를 지켜보던 남편 강아지의 행동이 숙연하게 하는데요.
이게 어떻게 된 것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틱톡 계정에는 새끼를 임신해서 배가 볼록 나온 아내 강아지 옆에 붙어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남편 강아지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출산을 임박한 시점에서 배가 꿈틀거린 탓에 아내 강아지는 좀처럼 편안히 누워서 잠을 자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죠.
무엇보다 불편한 몸 때문에 편안하 짐들지 못하는 아내를 지켜보던 남편 강아지는 아내의 모습이 너무 안쓰럽고 마음에 걸렸던 모양입니다.
그 옆으로 조용히 다가가 자신의 체온을 아내에게 나눠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남편의 온기가 느껴졌는지 아내 강아지는 이후 진정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남편의 몸에 기대어 조용히 잠을 청하는 아내 강아지. 항상 자신 보다 아내를 먼저 챙긴다는 남편 강아지 모습이 정말 로맨틱하면서도 감동 그 자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내 강아지는 이후 무사히 새끼들을 순산했다고 하는데요. 임신한 몸으로 힘들어할 뿐만 아니라 잠을 뒤척이는 아내를 외면하지 않고 옆으로 다가가 품을 내어주고 온기를 나눠주는 남편 강아지.
진정한 사랑꾼의 모습이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옆에서 든든한 버팀목이자 힘이 되어주는 존재. 남편 강아지에게 한 수 배우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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