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것일까. 마치 미용실에서 정말 머리 파마라도 하는 것처럼 조명 밑에 자신의 머리를 들이밀고 앉아 있는 고양이의 생각지 못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대만 타오위안 바더구에 사는 집사는 자신이 키우는 하얀 고양이가 보인 엉뚱한 일상을 찍은 사진을 공개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죠.
이날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집사가 켜놓은 조명 아래가 따뜻하고 좋았는지 그 안에 들어가서 자신의 머리를 조명 밑에 집어 넣은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특히 무엇보다도 고양이 모습은 마치 미용실에서 머리 파마를 하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하는데요. 정말 왜 이러는 걸까.
정작 집사도 왜 이러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전했는데요. 아무래도 날씨가 추워져서 따뜻한 곳을 찾다보니 조명 아래가 최적이라서 그런 것은 아닐까요. 이해하고 싶어도 이해불가입니다.
한발 더 나아가 자신이 현재 어떤 모습인지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조명 아래 머리를 집어 넣고서는 게슴치레하게 눈을 뜨고 있는 고양이의 생각지 못한 표정인데요.
보고 또 봐도 이해할 수 없는 고양이 행동 때문에 보는 이들 모두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 정말 못 말리는구나", "미용실 온 건가요", "왜 이렇게 자연스레 있는 거야", "이해하고 싶다", "너 왜 그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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