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일까. 실제로 고양이들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존재들인데요. 여기 앞발을 가지런히 모아서는 아빠 무릎에 올려놓고서 그대로 잠든 고양이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더더욱 놀라운 사실은 1시간 넘도록 부동의 자세를 유지하며 이렇게 잤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왜 이러는 것인지 궁금해도 너무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홍콩에서 고양이를 키우는 한 집사는 자신의 무릎에 앞발을 올려놓고서 잠든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 모았죠.
이날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빠 집사의 무릎 부분에 자기 앞발을 다소곳하게 올려놓고서는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잠든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특히 고양이는 무슨 영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사진 속의 자세로 1시간 넘게 잠들었다고 하는데요. 아빠 집사는 잠든 고양이를 방해하고 싶지 않아 이 자세 그대로 있었습니다.
회사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소파에서 앉아 휴식을 취했다가 운동할 계획이었다는 아빠 집사였죠. 하지만 고양이의 생각지 못한 행동 때문에 운동 계획은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
문제는 아빠가 자신을 위해 희생한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고양이는 쿨쿨 잠들 따름입니다. 역시 이해할 수 없는 생명체 고양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한편 이해하기 힘든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무슨 상황인가요", "고양이 너무 귀여워", "어쩌면 좋아요", "이해불가",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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