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마음 같아서는 집안 곳곳을 신나게 뛰어다니면서 페트병을 가지고 놀고 싶지만 그러기를 머뭇거리고 있는 강아지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
사연은 이렇습니다. 토이 푸들과 비숑프리제 사이에서 태어난 강아지 포테치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페트병을 가지고 놀고 싶어 하는 강아지 영상을 공개했죠.
이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강아지 포테치는 앞발에 페트병을 밟은 채로 집사의 눈치를 살펴보고 있는 것이었죠.
잠시후 페트병을 발로 차서 신나게 가지고 놀고 싶었지만 자신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집사의 눈치가 보였던 모양입니다.
자기 자신이 페트병을 가지고 놀다보면 집사가 어느 순간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재미있게 가지고 노는 페트병을 압수해 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집사의 눈치를 살피면서도 "아 페트병 던지면서 놀고 싶다"라는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는 강아지 포테치 모습 정말 너무 귀여운데요.
사실 마음 같아서는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싶지만 그 와중에 자신의 소중한 페트병을 빼앗길까봐 걱정하는 반전 모습이 귀여움 그 자체입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집사 눈치 보는 중", "너 정말 귀엽구나", "강아지 나만 없어", "이 귀여움을 어떻게 하면 좋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습니다.
ペットボトルを投げてもらいたいけど、没収されるかもしれないので、どうするか悩んでいる犬 pic.twitter.com/l0haASA7UQ
— ポテチやで (@potatochips0227) November 2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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