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집이 너무 편안하고 좋았던 것일까요. 바닥에 배 깔고 엎드려 누워 있는 것도 모자라 뒷다리까지 쭉 뻗어서 자고 있는 사모예드 강아지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사모예드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바닥에 엎드려서 자고 있는 강아지 일상을 공개한 것.
이날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바닥이 따뜻하고 좋았는지 아니면 집이 너무 편안했는지 배를 바닥에 깔고서는 엎드려 자는 사모예드 강아지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복슬복슬 새하얀 털 때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바닥에 엎드려서 자고 있는 사모예드 강아지 모습을 보니 인형이 아닌가라는 착각을 들게 만들기도 합니다.
특히 두 눈을 지그시 꼭 감은 채로 잠든 사모예드 강아지. 어렸을 적에도 집에 처음 입양 왔을 당시만 하더라도 배 깔고 뒷다리 쭉 뻗은 채 잤던 강아지였는데요.
실제 덩치만 컸을 뿐 어렸을 적 습관 그대로 똑같은 자세를 취하는 강아지의 모습이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그러다보니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닌가 봅니다. 입양했을 때만 하더라도 작고 귀여웠던 사모예드 강아지는 4개월만에 이렇게 자랐다고 합니다.
집사의 사랑을 한몸에 듬뿍 받았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은데요. 보기만 해도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게 만드는 강아지의 일상인데요.
자기가 귀엽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바닥에 엎드려서 세상 모르게 잠든 사모예드 강아지는 오늘도 이렇게 잔다고 하네요.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바로 강아지 매력인건가", "왜 이렇게 귀여워요", "진짜 인형인 줄 알았네", "너 정말 사랑스럽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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