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이렇게 착하고 또 착한 강아지들이 어디 또 있을까요. 집사가 바빠서 놀아주지 못할 때면 칭얼거리거나 떼쓰지 않고 자기들끼리 알아서 노는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사 비키 세코(Viicky Seco)는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자기들끼리 알아서 숨바꼭질 놀이하며 놀고 있는 두 강아지 영상을 올린 것.
대부분 보통의 강아지들이라면 집사가 아무리 바쁘다고 해도 자기랑 놀아달라고 떼쓰거나 방해하기 일쑤입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 둘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집사가 바빠서 자기들과 놀아주지 못하면 자기들끼리 놀면 됐기 때문이었죠.
실제 이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두 강아지들은 서로 숨바꼭질 놀이를 하고 있었는데요. 닥스훈트 강아지가 냉장고 앞에 숨어서는 슈나우저가 다가오기를 기다렸는데요.
슈나우저가 닥스훈트를 찾기 위해 열심히 냄새 맡으며 찾고 있는 동안 닥스훈트는 깜짝 놀라게 해줄 요령으로 기다리는 것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슈나우저가 코너를 돌아서 냉장고 쪽으로 다가오자 닥스훈트는 폴짝 뛰었고 그렇게 둘은 재미있는지 싸우지도 않고 잘 어울려 놀았죠.
한참 동안 놀다보면 싸울 법도 하지만 싸움 하나 없이 사이좋게 어울려서 노는 두 강아지들의 모습이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무엇보다 집사한테 놀아달라고 떼쓰기 보다는 오히려 서로에게 기대어 놀며 행복해 하는 두 강아지들 모습을 본 집사는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다는 후문입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못 말리는 강아지들", "너네 정말 사랑스럽구나", "이 조합 너무 보기 좋네요", "이 우정 오래 오래 가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viickyseco mis perros de vdd se ponen a jugar escondido #funny #dogsoftiktok #hideandseek #daschund #schnauzer ♬ Funny Song - Cavendish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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