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보면 그 비주얼을 잊을 수 없는 고양이가 있다고 하는데요. 어쩜 이렇게 축구공과 똑같은 패턴의 비주얼을 갖고 태어난 것인지 궁금해도 너무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판 트위터'라고 불리는 웨이보상에는 축구공인지 아니면 정말 고양이가 맞는지 헷갈리게 만드는 고양이 모습이 올라온 것.
이날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축구공 옆에 다소곳하게 앉아 있는 고양이의 뒷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과연 이 둘 중에 누가 진짜 축구공이고 진짜 고양이인지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데요.
특히 한눈에 봐도 고양이와 축구공이 구별되기는 하지만 누가 봐도 고양이 몸의 패턴이 축구공과 일치해 놀라움을 자아내게 합니다.
심지어 고양이는 자기 몸의 패턴이 축구공과 똑같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뒤돌아서 앉아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앞모습은 어떨까요. 배 부분은 패턴이 없이 새하얀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축구공과 같이 있으니 정말 축구공으로 오해할 수밖에 없는데요.
여기에 새초롬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주변을 바라보는 고양이. 살아 움직이는 축구공인 줄로 오해할 법한 비주얼임은 분명합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축구공인 줄 알았어요", "내 눈을 의심함", "이거 대박이잖아", "왜 이렇게 귀여운거야", "한번 보면 절대 못 잊을 듯", "진짜 대박이다", "랜덤이라고 하지만 진짜 최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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