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이렇게 티테일한 물고기 모양 장난감이 있을 수 있을까.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에게 물고기 모양 장난감 인형을 보여줬을 때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합니다.
실제로 바닥에서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혼자서 열심히 파닥파닥 움직이는 물고기 인형에 뜻밖의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어 모으게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집사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에게 물고기 모양 장난감을 줬다고 합니다. 처음에 바닥에 놓여진 물고기 인형이 파닥파닥하고 움직였는데도 관심을 두지 않았다는 것.
하지만 바닥에 놓여져 있는 물고기 인형이 계속해서 파닥파닥거리자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반응을 보였는데요. 자꾸 자기를 귀찮게 하는 물고기 인형의 움직임을 멈추려고 하는 듯 보였죠.
물고기 인형을 입에 앙 물고서는 놓아주지 않는 녀석. 하지만 물고기 인형은 계속해서 꼬리를 파닥파닥하고 움직였습니다.
잠시후 골든 리트리버는 불편한 기색을 비췄죠. 이후에도 물고기 장난감이 계속해서 파닥파닥하고 움직이려고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는지 입으로 물거나 앞발로 꾹 눌러서 물고기 인형의 움직임을 저지하려고 하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인데요.
그렇게 골든 리트리버는 같은 행동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평소 새 장난감에 대해서는 반응이 없다는 녀석은 물고기 인형을 물고서는 자랑하듯 꼬리를 흔들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녀석은 마치 "집사야, 나 물고기 잡았어!"라고 자랑하는 것 같아 보였는데요. 좀처럼 새 장난감이 마음에 드는지 안 드는지 감정을 드러내지 않아 아리송한 골든 리트리버입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생각보다 반응이 약한데?", "새 장난감이 마음에 안 드나", "의외로 조용하네요", "너 정말 대단하구나", "귀엽습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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