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새끼 강아지를 생각하는 마음은 그 누구보다 진심이고 하늘 같지만 아이의 무심코 벌인 행동이 새끼 강아지에게 위협이 될 뻔한 일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까. 정말 주의가 요구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하루는 어린 아이가 소파에 앉아서 젖병에 담긴 우유를 먹고 있었을 때의 일이라는 것.
이날 한참 우유를 먹고 있던 아이는 순간적으로 새끼 강아지도 자기처럼 배고플 거라고 생각이 들었던 모양입니다.
잠시후 아무런 의심 없이 새끼 강아지에게 자기가 먹던 우유 젖병을 들이미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더 정확하게 말하면 아이가 새끼 강아지를 품에 안아서 젖병을 먹인 것이었죠.
사실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아이가 무슨 행동을 하고 있는지 알지 못했던 집사는 무심코 지나갈 뻔 했다가 아이의 행동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배고플까봐 새끼 강아지를 챙겨주려고 하는 마음은 예쁘지만 아이의 행동이 새끼 강아지에게 매우 치명적일 수 있었기에 집사는 서둘러 달려가 이 상황을 말렸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아이 입장에서는 새끼 강아지가 배고플까봐 젖병을 들이미는 것이겠지만 새끼 강아지가 먹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위험할 수도 있었다는 설명입니다.
집사가 서둘러 나서서 큰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사실을 알 리가 없는 아이는 머쓱했는지 머리를 긁적일 뿐이었다는 후문입니다.
아무래도 새끼 강아지를 생각한 아이의 순수한 마음이 자칫 큰 일로 번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다음에는 정말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겠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야", "좋은 일 하려고 했다 큰 일날 뻔했네", "정말 다행입니다", "이런 건 주의해야 함", "그래도 아이 마음은 예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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