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서 강아지가 한눈에 봐도 두껍고 따뜻한 곰돌이 옷을 입고서 산책 나온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사실 여기에는 놀라운 반전이 숨어 있었다고 하는데요.
알고보니 곰돌이 옷이 아니라 진짜 털이었다고 한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여기 다른 강아지들과 조금은 다른 외모를 가진 강아지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길을 지나가던 한 행인은 날씨가 추워지자 감기 걸릴까봐 걱정돼 곰돌이 옷을 입고 집사와 함께 산책 중인 강아지를 보게 됐죠.
어느 누구도 멀리서 봤을 때는 강아지가 곰돌이 옷을 입고 있는 줄 알았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가까이 다가가서 확인해보니 곰돌이 옷이 아닌 진짜 털이었다는 것.
그렇다면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강아지 얼굴 부분의 털만 하얗고 나머지 몸은 갈색과 검은색이 뒤섞인 털이 자라 있었던 것이 아니겠습니까.
네, 그렇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들은 강아지가 곰돌이 옷을 입고 있는 것으로 착각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말해 곰돌이 옷을 입고 산책을 나온 것이 아니라 본연의 모습 그대로 목줄만 착용한 채로 집사와 함께 산책을 나왔던 것이었죠.
공개된 사진을 보면 눈과 코, 입이 있는 얼굴 부분만 동그랗게 털이 하얗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갈색과 검은색 털이 한데 뒤섞여 있어 놀라움을 자아내게 하는 강아지입니다.
무엇보다 사진을 보니 정말 곰돌이 옷을 입은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하는데요. 정말 너무 귀여운 것 아닙니까.
특히 털이 이렇게 자란 것도 신기한데 여기에 새초롬한 표정까지 지어 보이는 강아지 모습을 보니 더더욱 심장 아프게 하는데요.
아무리 보고 또 봐도 곰돌이 옷을 입은 것 같아 보이지만 실상은 진짜 털이어서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드는 강아지 모습에 웃음만 나올 따름입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순간 인형인 줄 알았어요", "왜 이렇게 귀엽나요", "정말 곰돌이 옷 입은거 같아요", "어떻게 이렇게 생길 수 있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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