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 있는 상태에서 아무런 생각 없이 고양이 눈앞에서 장난감 '흔들흔들' 거린 딸 아이의 결말

장영훈 기자
2023.12.26 23:51:35

애니멀플래닛고양이에게 장난감 흔들어 보이는 딸 아이의 모습 / instagram_@rate108_


감히 이 조합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딸 아이가 고양이 보는 앞에서 누워서 장난감을 계속 흔들 흔들거리고 있었을 때의 일이라고 하는데요.


잠시후 장난감을 본 고양이는 엉덩이를 꿈틀꿈틀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기회를 포착이라도 한 듯 있는 힘껏 뛰어 오르는 것.


물론 이 과정에서 딸 아이 얼굴 위로 점프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고양이와 열심히 놀아주는 딸 아이 영상이 화제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노르웨이숲 고양이 라떼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딸 아이가 고양이와 놀아주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죠.


이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딸 아이는 푹신푹신한 소파 위에 기대어 누워서는 고양이 라떼가 보는 앞에서 연신 장난감을 흔들어 보이고 있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고양이에게 장난감 흔들어주는 딸 아이 모습 / instagram_@rate108_


쉬고는 싶은데 고양이 라떼랑 놀아주고 싶은 마음에 이런 자세로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한마디로 말해 일석이조인 셈인 것.


특히 고양이 라떼는 딸 아이가 흔들어 보이는 장난감에 슬슬 시동을 걸기 시작하더니 이내 폴짝 뛰어올랐습니다.


무엇보다 본능에 충실하다보니 뜻하지 않게 딸 아이의 얼굴 위로 뛰어 오르는 고양이 라떼인데요. 다행히도 높이 뛰어서 크게 다치거나 하지는 않았죠.


그럼에도 얼굴 위로 뛰어다니는 것은 분명히 위험한 상황. 그럼에도 딸 아이는 계속해서 장난감을 흔들었고 그렇게 고양이 라떼랑 놀아줬다고 하는데요.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너무 귀여워", "나도 저럴 때가 있었음", "얼굴 다치지 않게 조심해야 해요",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딸 아이가 마주한 결말 / instagram_@rate108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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