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신기하게도 깔끔한 정장을 입고 있는 사모예드 강아지가 있습니다. 무슨 이유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사모예드 강아지는 가만히 앉아 있는 것.
실제로 잠시후 장난기가 발동한 집사는 무언가를 주섬주섬 집어 들어서 사모예드 강아지 입에 집어넣기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집사가 강아지 입에 넣은 것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알고보니 집사가 강아지 입에 넣은 것은 다름 아니라 틀니였죠.
정장을 입고 있었던 사모예드 강아지는 엉겁결에 틀니를 착용하게 됐고 생각지 못한 북극곰 경호원을 연상시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사모예드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무슨 영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제대로 장난기가 발동했습니다. 문득 강아지가 정장을 입으면 어떨지 궁금했던 것.
다행히도 강아지용 정장이 있었고 이를 입혀봤는데요. 집사의 장난기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특히 한발 더 나아가 틀니를 끼어준 것. 그러자 정말 생각지 못한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사모예드 강아지가 마치 사람이라도 된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켰죠.
네, 그렇습니다. 틀니 하나를 끼웠을 뿐인데 잘생김은 한순간에 사라지고 덩치 큰 귀여운 바보가 되어 버린 것.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는지 모르는지 사모예드 강아지는 그저 집사의 장난을 다 받아줬는데요. 정말 착한 강아지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집사 장난기가 너무 심하네요", "강아지가 착하니깐 장난 다 받아주네", "집사 왜 그래요", "강아지 귀여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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