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 한 가운데에 작은 꼬리가 자라 있는 일명 '유니콘' 강아지가 구조돼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주요 외신들은 지난 13일(현지 시간) 이마에 작은 꼬리가 달린 생후 10주 골든 리트리버 아기 강아지 나르왈(Narwhal) 사연을 소개했는데요.
'유니콘 강아지'라는 별명이 붙은 아기 강아지 나르왈은 유기동물을 보호하는 미국 비영리단체 맥더 핏불(Mac the pitbull)이 SNS상에 소개하면서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됐다고 합니다.
구조될 당시 심한 다리 부상을 입어 정밀검사를 받아야만 했던 아기 강아지 나르왈은 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이마 사이에 작은 꼬리가 달려 있었습니다.
그 모습이 마치 유니콘의 뿔과 비슷하다고 해서 아기 강아지에게는 '마법의 강아지'라는 뜻의 나르왈이라는 이름이 생겼죠.
이마 가운데에 작은 꼬리가 달린 '유니콘 강아지' 나르왈이 소개되자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현재 나르왈을 입양하고 싶다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무슨 연유로 아기 강아지 나르왈이 길거리를 떠돌아 다니다가 구조됐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연은 알려진 바가 없는데요.
독특한 외모로 '유니콘 강아지'라는 별명이 붙으며 유명세를 탄 생후 10주 아기 강아지 나르왈.
단순히 호기심이 아닌 진심으로 녀석을 사랑과 관심으로 따뜻하게 보살펴줄 수 있는 새 가족을 만나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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