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조금 전까지만 하더라도 엄마 품에 안겨 있을 때 세상 얌전하고 조용하던 고양이가 놀랍게도 아빠 품에 안기자 극과 극 반응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일까. 엄마 품에 안겼을 때와 아빠 품에 안겼을 때 온도 차이가 심해도 너무 심해 서운하게 만드는 고양이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 모나(Mona)를 키우는 집사는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엄마 품에 안겼을 때와 아빠 품에 안겼을 때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이는 고양이 영상을 올린 것.
평소 아빠를 잘 따른다는 고양이 모나는 정말 이상하게도 아빠가 품에 안으려고 할 때면 하악질을 하는가 하면 성질을 부리고는 한다는데요.
반대로 엄마가 품에 안으면 세상 조용히 안겨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도대체 왜 유독 아빠한테만 예민하게 구는 것인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안타깝게도 그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엄마 품에 안길 때와 아빠 품에 안길 때 극과 극 온도 차이가 확연히 다른 고양이 모나인데요.
아무래도 아빠 집사 입장에서는 자연스레 서운할 수밖에 없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양이 모나는 여전히 아빠 품에 안기는 것이 싫은지 신경질을 부린다고 합니다.
아빠가 손을 내밀어서 쓰다듬어 줄 때면 가만히 있지만 말이죠. 엄마와 아빠한테 온도 차이가 너무 심한 고양이 모나 모습이 누리꾼들은 그저 웃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夫が抱っこすると猫パンチとシャー!が出ちゃうもなち
— もな (@monamofumofu) September 8, 2022
シャー!後の「スンッ…」の顔がなんとも言えないかわいさ… pic.twitter.com/BQ2sQDcH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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