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어느날 본격적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집안 거실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한 집사가 있습니다. 집사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와 함께 트리 앞에서 단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참 동안 집사가 열심히 설치해 놓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본 골든 리트리버는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정말 생각지 못한 강아지의 반응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는데요. 골든 리트리버는 놀랍게도 관심을 보이기는 커녕 하품을 했다고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골든 리트리버 핀리(Finley)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집사 품에 안겨 있는 인절미 강아지 핀리 일상이 올린 것.
이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서 신난 집사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핀리를 트리 앞에서 안고서 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집사는 내심 골든 리트리버 가앙지가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고 엉덩이까지 흔들거리면서 세상 신나 어쩔 줄 몰라할 거라고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집사의 기대와 달리 정작 품에 안겨 있던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지루하기만 한지 입을 크게 벌리고 하품을 쩌억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크리스마스 트리 보고 기뻐하며 흥분할 줄 알았는데 정작 현실은 그렇지 않았던 것. 집사가 내심 서운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때마침 그 모습은 고스란히 영상에 포착됐는데요. 천진난만하게 하품하는 골든 리트리버 핀리의 모습 정말 너무 귀여울 따름입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벌써 크리스마스라니", "귀여워도 너무 귀여워", "너무 잘 어울리는 투샷", "메리 크리스마스", "귀여운 인절미 여기 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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